Hzone은 2008년 설립 이래, 시각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꾸준히 탐구해왔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창작의 영역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도구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신념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시각예술분야 큐레이터들의 지적 재산권(IP)을 보호하고,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CURATORS IP PLATFORM을 설계하였습니다.
플랫폼은 큐레이터들이 자신의 창의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구체화되지 않은 기획이나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한 프로젝트도 플랫폼을 통해 공유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큐레이터의 비전을 실현하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CURATORS IP PLATFORM은 큐레이터들이 단순한 기획자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공공미술 프로젝트 기획 등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예술적 가치 확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이로써 시각 예술 분야에서 큐레이터들이 예술과 사회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플랫폼의 또 다른 주요 기능은 큐레이터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큐레이터들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예술 생태계 내에서 그들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또한, 플랫폼은 예술과 사회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마련하여 시각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본 시도는 큐레이터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예술 생태계 내에서 그들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큐레이터 간 협력과 연구를 장려하며, 창의적 사고와 실행을 위한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기대합니다.